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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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는 귀, 코, 목을 치료합니다.
귀, 코, 목에 생기는 모든 불편과 고통이 이비인후과 진료 대상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좋은 소리를 떠올려 볼까요?
이제 그 ‘소리’가 되어 귀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귀의 주요 기능은 ‘소리’라는 공기의 움직임을 스피커처럼 크게 만들어서 청각 신경에 전달해 주고, 그것을 이해한 뇌가 ‘소리’를 해석하게 하는 겁니다.
이야기, 음악, 감정 등을 이해하는 섬세한 두뇌 작업을 위해 ‘소리’가 다양한 정보를 주게 하기 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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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 E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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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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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귓 길을 따라 흘러갑니다. 군데군데 귀지가 보이네요. 약간의 귀지는 좋습니다.
귀에 들어온 먼지나 병균들을 뭉쳐서 밖으로 나가게 해 줍니다. 건강한 외이도를 가진 분은 일부러 귀를 파지 않아도 됩니다. 알아서 귀 상피가 나선형으로 밀어서 귀지를 밖으로 밀어내거든요. 하지만 면봉으로 귀를 잘못 긁어 상처가 나거나 병균에 감염된 경우는 통증이 발생되고, 귀에서 진물이 나오고, 귀지가 쌓여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외이도염과 이구색전(막힌 귀지) 입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오셔서 귀를 소독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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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 E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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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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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흘러가다 동그랗고 투명한 얇은 막을 만났습니다. 마치 북을 치는 것처럼 고막이 크게 흔들립니다. 고막 안 쪽에는 빵빵하게 공기가 차 있습니다. 정말 북을 울리는 것처럼 소리가 커집니다. 이것이 고막의 소리 증폭입니다. 고막 너머에 있는 공기 공간은 중이(고실) 입니다. 이 안에 이소골이라는 작은 뼈들이 있습니다. 북이 울리면 또 이 뼈들이 크게 움직입니다. 이소골에 의한 소리 증폭입니다. 
 고막이 뚫렸을 때 영영 소리를 못 듣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막은 소리 증폭의 일부 기능만을 담당합니다. 이후에도 소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 복잡합니다. 고막이 없어도 완전히 청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이 고막이나 중이 공간 안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귀가 먹먹하거나 아프고 진물이 흐를 수 있습니다. 중이염입니다. 이 경우 약물 치료 혹은 고막 절개를 시행합니다. 고막을 절개해 중이 내 고름이나 장액을 배출하는 겁니다. 절개된 고막은 얼마 후 저절로 아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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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관, 반고리관, 전정 E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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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관, 반고리관,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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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된 소리는 달팽이관으로 들어갑니다. 귀 뼈 안쪽 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말 달팽이처럼 생긴 작고 예쁜 뼈입니다.

달팽이관은 소리가 흘러가는 기다란 길이 뺑글뺑글 말려서 그렇게 달팽이처럼 보이는 거랍니다. 달팽이관은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섬세하게 분석합니다. 뇌 다음으로 소리 정보가 가장 똑똑하게 분석되는 곳입니다. 이 곳에 문제가 생기면, 안타깝게도 전농(소리를 전혀 못 듣게 되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달팽이관은 노화에 따라 늙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노인성 난청입니다. 보청기를 통한 적절한 도움은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주고,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청력 노화에 따른 청신경 감퇴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보청기 상담하셔도 됩니다.

달팽이 머리와 더듬이처럼 생긴 것도 있습니다. 반고리관이라고 합니다. 그 안에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머리를 도리도리할 때 그게 움직이면서 몸의 움직임을 알려주고 균형을 잡아 줍니다. 달팽이 배(전정) 부분에는 작은 돌멩이들도 모여 있습니다. 머리를 끄덕거리면 그것들이 자갈처럼 움직이면서 또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런데 가끔 돌멩이가 배(전정)에서 빠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굉장히 어지럽겠죠(현훈, 어지러움)? 이석증(양성 체위성 현훈) 이라 합니다. 빨리 병원에 오시기 바랍니다. 물리치료로 빠진 돌을 집어넣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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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경, 전정신경 E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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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경, 전정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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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온 소리는 청신경으로 들어가 소리를 인지하게 됩니다. 만약 청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난청이 오게 됩니다. 선천적 문제인 경우, 면역질환, 심각하게는 뇌종양과 관련된 경우도 있습니다.

반고리관과 전정으로 들어온 흔들림의 감각은 전정신경으로 들어가 몸의 균형을 잡게 해 줍니다. 가끔 몸이 매우 피곤할 때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입니다. 정말 어지럽습니다. 평생 잊지 못 할 어지러움이지요. 구역질까지 납니다. 균형 감각이 깨졌으니, 위장은 독극물이라도 먹은 줄 알고 음식물을 게워 내려 하니까요. 병원에 빨리 오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전정신경염은 충분한 휴식과 약물 복용을 통해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정신경염이 중추성 질환과 감별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뇌졸증이 왔을 때와 증상이 거의 같습니다. 의식에 변화가 왔거나 감각 혹은 운동 기능에 이상이 왔다면 응급실에 가셔서 중추성 질병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MRI 등을 시행하여 불행한 결과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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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기능 장애 E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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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이관

이관은 중이에 공기가 잘 들어가게 해 줍니다. 코하고 귀 사이에 난 작은 통로입니다. 침을 삼킬 때 움직이는 근육들이 이 통로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조절해 줍니다. 개방성 이관은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닫혀야 할 순간에도 열려있는 것을 말합니다. 숨쉴 고막이 움직이는 것을 병원 이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하고, 자기 목소리가 울리고, 이명이 들리기도 합니다. 
거의 저절로 좋아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환기관 삽입, 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기압성 중이염

항공 승무원, 산악인, 잠수부, 스쿠버다이빙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많습니다. 갑작스런 기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이관기능 장애로 고막이 함몰되기도 합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살바(valsalva)를 자주 해 주세요. 코 스프레이를 이용하거나 껌을 씹어서 침을 삼켜 주세요. 그래도 호전이 없으면 약물치료, 고막 절개 혹은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합니다.

이명

이명은 박동성 이명과 비박동성 이명으로 크게 나뉩니다. 심장이 쿵쿵 뛰는 듯이 나는 이명도 있고 잘 안 맞춰진 라디오 주파수 소리처럼 불쾌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이 분명한 이명은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이명이 불명확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나 우울감과 관련된 경우도 많습니다. 이명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귀가 계속 울리는데 기분이 좋을 리는 없죠. 하지만 이명이 우리를 불행하게 해야만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병원에 오셔서 자신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하다 보면 전에는 알지 못 했던 것들을 깨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생활 습관 교정과 명상, 마음을 다스리는 평화로운 태도가 이명의 가장 좋은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